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방극성)는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강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도선관위는 7일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다’라는 주제로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예선․본선․결선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참가접수는 4월 21일까지이며, 강의․춤․노래․연극 등 형식에 제한 없이 자신이 강연한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선거연수원 홈페이지(http://www.civicedu.go.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예선심사 결과는 4월 26일 발표할 예정이며, 본선을 거친 후 최종 결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5월 11일 경연대회를 열어 청소년부․일반부 각각 대상․금상․은상․동상의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정성종 선거연수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권자들이 생활 속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사례를 바탕으로 주권행사의 소중함에 관한 메시지를 직접 전달할 계획”이라며 “국민주권의 의미를 서로 공감하고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권자와 미래유권자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장병운기자․argu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