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한누리전당 수영강사가 의암호에 빠진 운전자를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6시경 장수군 문화체육관광사업소에 근무하는 수영강사 박상수(35, 사진)씨는 장수읍 논개사당에 위치한 의암호에 RV 차량이 빠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물속에 뛰어들어 차안에 있는 운전자를 극적으로 구해냈다.
이날 의암호에 차량이 빠지는 것을 발견한 첫 목격자는 “빗길에 의암호에 차량이 빠지는 것을 보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지만, 박상수씨의 신속한 구조가 없었더라면 운전자가 살아남지 못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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