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노인돌봄서비스사업이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초고령 사회를 맞아 노인복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실버산업을 강화키로 하고 올해 3억100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90명을 대상으로 노인돌봄서비스를 전개한다.
노인돌봄서비스는 홀로 사는 노인들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장수군은 2007년부터 요양보호사 26명의 전문 인력을 확보해 홀몸노인의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조사했다.
이에 따라 정기적인 방문과 안부전화를 통해 가사지원과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및 영양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이순 담당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위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사각지대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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