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축산물 산지 직거래를 위한 장수 특산물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군은 3일 오전 11시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 특산물지원센터 광장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에 이어 로컬푸드 직매장 자동화설비 시연 후 시설을 둘러봤다.
장수읍 구시가지에 위한 장수 특산물지원센터는 25억8800만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621㎡, 연면적 782㎡ 지상2층 규모에 29대(686㎡)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장수한우 판매식당과 사과, 쌈채소, 토마토, 오미자 등 장수군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로컬푸드 산지 직거래장을 마련, 직거래를 통한 농축산물 유통 확대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은 농산물표준화 작업을 통해 장수군 특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구축해 농축산물 유통판매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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