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민속민요판소리 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3일 대한노인회장수군지회 2층 회의실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대한노인회장수군지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실은 건전하고 신명난 여가활동으로 노인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활기 넘치는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운영된다.
민속민요 판소리 참여자들은 김안순 강사로부터 흥보가를 비롯해 성주풀이, 진도아리랑, 사철가, 호남가, 논개가 등을 배우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실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증진은 물론이고 삶의 에너지 충전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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