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장관, 전북권공항확장. 혁신도시내 특목고 부정적 입장

김형민l승인2013.08.15l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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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은 지난 14일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전북권 공항문제와 관련, “전북지역 항공수요는 현 군산공항 시설로 2035년까지 처리가능하며, 향후 항공수요 증가 추이를 보아가면서 시설확충 여부를 검토 하겠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본보 및 청와대 출입 지방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고, 전북의 현안이라 할 수 있는 군산공항 확장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서 장관은“교통연구원이 지난 2008년 7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실시한 ‘전북지역 항공수요 재검토 연구용역’결과를 살펴봐도, 새만금 개발계획을 반영한 국제·국내선 항공수요는 2015년 42만 명, 2020년 52만 명으로 현 소파(SOFA)협정(1일 10회) 유지 시에 2035년까지 군산공항 사용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새만금 개발이 본격화돼도 군산공항만으로도 항공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만큼 당분간 군산공항 확장이나 신공항 건설 문제를 검토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돼 적지 않은 논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서 장관은 김제공항 건설 중단에 따른 부지 활용방안과 관련해서는 “지자체와 협의해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이 역시 말을 아꼈다.
서 장관은 이어 전북혁신도시내 특목고 유치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계획에 대한 기자의 물음에“혁신도시에 우수한 교육여건 조성을 위하여 혁신도시 내 자율학교 및 특수목적고를 우선 지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제 한뒤“다만, 새정부 교육정책에 따라 특목고 등의 확대는 쉽지 않다”고 말해 이또한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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