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은 8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송도지점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열린 개점식에는 임용택 은행장과 임석순 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장 등 50여 명
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이번 송도지점 개점으로 인천에만 총 5개 지점을 보유하게 되면서 인천 등 수도권에서 촘촘한 마케팅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또 인천국제공항 인프라를 배후로 지어진 경제자유구역이라는 상징성 등을 등에 업고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교두보로 삼겠다는 전략도 숨겨져 있다.

임용택 은행장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만 18개 점포를 보유하게 되면서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한 소매금융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게 됐다”며 “지역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인정받는 우량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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