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호남영업본부는 9일 고용창출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유망서비스기업에 대한 보증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도는 의료, 교육, 소프트웨어, 문화콘텐츠, MICE 등 유망서비스 분야 중소기업 중 부가가치와 고용창출 효과가 큰 기업을 선별해 보증을 우대 지원하는 것이 목적으로, 인적자원이나 지식재산 등 무형자산의 비중이 높은 서비스업의 특성을 반영해 사업성을 평가한다. 평가결과 일정 수준 이상인 기업에 대해 제조업 수준으로 보증한도를 확대, 지원한다.

신보는 고부가 유망서비스 기업에 대한 매출액 한도를 과거 매출액의 1/4~1/6에서 추정 매출액의 1/3~1/4로 확대했다. 보증료율도 0.2%p 차감 적용한다.

/이승석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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