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17일 정읍지역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읍 북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200여명에게 동지팥죽이 제공되는 한편, 정읍시립농악단의 재능기부 차원의 공연이 곁들여져 흥을 더했다. 배식행사에는 김생기 정읍시장과 김종원 전북은행 부행장이 함께 참여했다.

임용택 은행장은 “나눔봉사 차원에서 진행된 작은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따뜻함을 느꼈으면 했다”며 “팥죽은 액운을 물리치고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알려져 있어 동짓날(22일)에 앞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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