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포켓볼대회 개최

'제2회 쌍백합 청소년 포켓볼 대회'가 고창청소년문화센터 포켓볼장에서 개최됐다. 고창청소년문화센터가 개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일과 10일에 이어 16일과 17일에 걸쳐 열렸다.
이번 경기는 중등부 남·여, 고등부 남·여 4분야로 구분해 열렸으며 분야별 16명의 선수가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중등부 경기에서 양지원(고창중2), 김은아(고창여중3)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고등부 경기에서는 김선남(고창고2), 홍효진(고창여고 2)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취감을 맛보며 놀이를 통해 또래들과 건강한 소통의 기회를 갖게 되기를 기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문화센터는 이번 포켓볼 대회 외에도 오는 30일 실내체육관에서 중등부 16팀, 고등부 16팀씩 참가하는 '제1회 청소년 3:3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스포츠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격형성을 돕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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