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6회 고창군 임시회 폐회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고창군의회(의장 이상호) 제226회 임시회가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 9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창일반산업단지, 운곡지구 생태습지 복원사업, 상하농어촌테마공원,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시설 등 고창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 17개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주민불편 사항 등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또 ▲고창군 군세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창군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안 서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장 신축 ▲고창군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이상호 의장은 폐회사에서 "지난 몇 달 사이에 공직사회 대규모 비리 스캔들로 정국이 혼탁했다"고 전재하고 "그러나 우리 고창군은 수년간 수준 높은 청렴도를 자랑하며 군민에게 투명하고 신뢰 있는 기관으로 인정받아 왔고 이것이 지역 역량강화에 큰 원동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서 명품 일류 고창건설의 선도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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