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던 보험금 알아서 준다···지급누락 방지시스템 구축

박세린 기자l승인2015.06.04l6면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여러 개의 보험 상품에 가입하고도 잊어버리거나 보장 내용을 잘 몰라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보험금 지급누락 방지시스템이 구축 된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보험에 대한 불만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보험금 지급관행에 대해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추진한다.

같은 회사에 여러 개의 보험을 가입한 계약자가 보험금을 청구하는 경우, 전체 보험가입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보험금 일체가 한 번에 지급될 수 있도록 연계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보험회사 임직원 및 손해사정사의 성과를 평가할 때, 보험금 지급 거절을 유발할 수 있는 보험금 부지급률 등 불합리한 평가요소는 제외하고,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하기 위해 지급지연일수 등 관련 평가요소를 추가하도록 지도한다.

이와 함께 보험회사가 정당한 사유 없이 보험금 지급을 거절 및 합의 유도를 목적으로 소송을 제기한 것이 확인될 경우, 기초 서류 위반의 책임을 물어 과징금 부과 등 엄중히 제재한다.

또, 소송 여부를 결정하는 ‘소송관리위원회’를 보험사에 설치하도록 해 내부통제절차도 강화하기로 했다. 정당한 사유 없이 보험금 지급을 늦출 때 적용하는 지연이자율을 현재의 연 4~8% 수준에서 10~15%로 높이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보험금 청구 및 지급금액, 지급기간, 지급하지 않은 사유 등 세부정보를 회사별로 보험협회에 비교 공시하고, 자동차사고 때 과실비율 다툼을 줄이기 위해 과실비율 인정기준도 개정하기로 했다./박세린기자․iceblue@


박세린 기자  iceblue920@nate.com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세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전라일보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55038]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로 75  |  대표전화 : 063)232-3132  |  팩스 : 063)284-070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 동 성
법인명 : (주)전라일보  |  제호 : 전라일보  |  등록번호 : 전북 가 00003  |  등록일 : 1994-05-23  |  발행일 : 1994-06-08  |  발행인 : 유현식
편집인 : 유현식
전라일보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전라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