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북 금융기관 여신은 증가폭이 확대되고, 수신 역시 증가로 전환됐다.

1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발표한 ‘2015년 4월중 전북지역 금융동향’에 따르면, 4월중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예금은행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됐고, 수신은 지자체 교부금 유입 등 예금은행 수신 증가로 전월의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됐다.

여신은 전월에 비해 증가폭(3월 +2,037억원→4월 +2,651억원)이 확대됐다. 기관별로는 예금은행 여신(+404억원→+1,824억원)은 증가폭이 크게 확대된 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1633억원→+827억원)은 증가폭 축소됐다.

수신은 증가(3월-1275억원→4월+341억원)로 전환됐다. 예금은행 수신은 공공기관 여유자금 및 지자체 교부금 등이 유입됨에 따라 요구불예금을 중심으로 전월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495억원→+1300억원)됐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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