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북 고용률이 다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5년 5월 전북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5월 기준 도내 고용률은 60.3%로 전년동월비 0.8%p 상승했다. 취업자는 92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비 1만9000명(2.2%) 증가했다.

직업별로 보면, 서비스․판매종사자 1만6000명(8.9%), 기능·기계조작·조립 단순종사자 2만7000명(9.5%)는 각각 증가했고, 농림어업숙련종사자 2000명(1.4%), 관리자 및 전문가 9000명(5.5%), 사무종사자 1만2000명(9.5%)는 각각 감소했다.

실업자는 1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비 3000명(14.1%)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8000명으로 1000명(11.7%), 여자는 9000명으로 2000명(15.4%) 각각 줄었다.

실업률은 1.8%로 전년동월비 0.4%p 하락했으며, 성별로 보면 남자 1.6%로 0.2%p, 여자는 2.1%로 0.5%p 각각 하락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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