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속 공무원이 ‘범정부 메르스 대책지원본부’에 파견된다.
10일 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국민안전처 장관이 본부장을 맡은 범정부 메르스 대책 지원본부에 전북도 소속 5급 공무원 1명을 파견하기로 하고 도에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행자부는 전북도를 비롯해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서울과 대전, 경기, 충남 등 5개 광역지자체의 5급 공무원을 대책지원본부에 파견키로 했다.
파견 직렬은 따로 구분돼 있지 않고 지자체 상황에 맞춰 파견업무를 감안하면 된다.
파견 공무원은 대책지원본부 내 ‘중앙지방협력팀’에 파견돼 메르스 방역·예방과 관련, 중앙과 지방간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된다.
지자체 방역·예방상황을 보고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취합한다. 메르스 대응 관련 관계부처 협조 사항을 전파하는 등 효율적 협업에도 힘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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