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연맹은 ‘2015년 좋은 손해보험사 순위’를 공개, 삼성화재가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평가결과 1위는 삼성화재, 2위는 농협손해, 3위는 현대해상이 차지했다. 삼성화재는 13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협화재는 전년에 이어 2위를 유지했고, 현대해상은 지난해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전 부문에서 하위로 평가된 MG손해와 롯데손해가 최 하위권에 머물렀다.

금소연 관계자는 “손해보험사 평가순위는 소비자들이 보험을 가입할 때 좋은 선택 정보로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최고의 컨슈머 리포트로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라며 “모집자의 권유나 연고에 의한 선택보다는 객관적 지표를 가지고 본인 스스로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보험사 선택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좋은손해보험사 평가는 보험소비자에게 이롭게 하고, 보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기여하고자 2003년부터 처음평가이래 13년째 시행중이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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