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과 전주대학교 패션산업학과가 지역 신진 디자이너 발굴에 협력하고 나섰다.
롯데백화점 전주점과 전주대 문화관광대학 패션산업학과는 이달 3일 전주대 스타센타 지하1층 다목적 홀에서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신진디자인너 발굴 프로젝트'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 롯데백화점 전주점 6층 이벤트 홀에서는 전주대 패션학과 학생 일러스트 맵 전시가 진행됐다.
이어 지난 12일에는 전주점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한 양 기관은 오는 8월 전주대 학생의 샘플 상품 전시회를 거쳐 10월 최종적으로 학생들이 파트너사와 연계해 제작에서 판매까지 진행하도록 모든 부분을 지원하게 된다.
전주점 박상영 점장은 "협약식이 지역 패션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는 촉매제 역할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미래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좋은 기회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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