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이 국내 은행권에서 최초로 ‘핀테크 경진대회 비상(飛上)’이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6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상금이 1억 3000만원이며, 총 100여개 팀이 응모해 기술사업화 부문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에 외부 인사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가장 뛰어난 6개 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술사업화 부문 최우수 수상작은 새로운 개념의 공인 인증서 기술을 선보인 코인플러그의 ‘새로운 공인인증서’가 50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상금 2000만 원이 걸린 비즈니스 모델 부분 최우수상에는 피플펀드의 ‘개인 간 대출, 투자 특화 개인신용평가 분석 모형’이 최종 선정됐다.

김한 JB금융그룹 회장은 “경진대회 이후 입상한 업체들에게는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다며 JB금융그룹은 스타트업 업체들에게 첫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본 시연회를 준비하였고, 이 후에도 멘토링, 인큐베이팅, 엑셀러레이팅을 통해서 이들이 웅대하게 비상할 수 있도록 JB금융그룹의 역량을 기울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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