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북지역본부가 올해 서민금융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16일 캠코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서민금융에 총 60억 원 이상 지원할 계획이다. 새부적으로 연체자의 재기 지원 강화를 위한 분할 상환금 완화 및 소액대출 강지연체자에게는 원금 및 연체이자를 신규 대부로 전환하는 대환대부의 기회 등을 제공한다.

또한 120억 상당의 지역 금융기관 부실채권 인수 정리 등 지역금융기관 부실채권 인수 정리 등 지역금융기관의 자산건전성 기여 및 지방금융 경제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채납 압류재산 공매 활성화 미 공매 위탁 업무의 수임확보 중점 추진한다. 지난해 캠코는 전북도내 지방세 체납액 등을 정리해 지방재정 수입증대와 신규 정책사업 수행 재원확보 마련에 힘을 쏟았다. 이에 올해도 고액 체납 물건에 대한 집중관리와 공매 물건 홍보를 강화함으로써 전년도 수준인 20여 억 원 이상의 지방재정 확보를 뒷받침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12년부터 국유일반재산 일원화 관리에 따라 도내의 경우, 현재 약 7만 필지를 관리하고 있어 물건 등급화 관리 등 관리 체계에 대한 질적 개선을 통한 관리할 계획이다.

입찰 가능 매각 대상 물건을 적극 발굴하고, 입찰 물건 설명회를 통해 고액 낙찰을 유도해 올해도 300억 원 이상 국고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코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1사1공원 가꾸기 운동’ 및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사랑 나눔 ‘해피박스’ 등을 운영 중이다”며 “올해도 전북도 경제 키우미로써 국가 및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에 기여하고 서민금융 안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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