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한국종축개량협회 호남지부 임직원 20여명은 18일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전북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북 축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전북농협의 방역·지도지원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의 등급판정·이력관리, 종축개량협회의 가축개량 및 등록업무의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발휘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전북 축산업의 품질 향상과 판매 확대를 위해 전북지역 한우 출하 성적을 분석해 축산농가의 출하시기, 도체 성적, 개량 방향에 대한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실시해 축산농가의 컨설팅 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3개 기관은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전북지역 축산물 품질 향상과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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