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19일 '전주 근로자건강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주 근로자건강센터는 전주지역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대기업에 비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기 어려운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는 (사)한국산업간호협회가 위탁을 받아 운영하며, 전문의, 운동처방사, 상담심리사 등이 상주해 뇌심혈관질환이나 직무스트레스 등의 직업병 관련 상담,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근로자건강센터는 이번 전주지역을 포함해 전국 18곳에 설치돼 있으며, 올해 20곳으로 확대·설치된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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