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박우정 고창군수가 민선6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조촐한 기념행사를 갖고 주요사업장 방문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차분하게 돌아 봤다.이날 박 군수는 간부 공무원들과 충혼탑 참배 후 5층 회의실에서 열린 7월 중 비전다짐의 날에 참석해 “취임 후 지난 1년은 고창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이를 위해 군민과 공직자와 함께 흘린 땀이 보람 있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특히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 건설을 목표로 군민과의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 숙원 사업 해결에 힘써 왔다”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에 동참하고 활력 넘치는 농어촌 건설, 소외계층 복지서비스 강화, 청정한 자연생태환경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박우정 군수는 "민선 6기 2년차에는 지금까지 쌓아온 발전의 초석을 토대로 ▲발로 뛰는 현장행정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최고의 자연생태 환경도시 조성 ▲군민 모두가 골고루 혜택 받는 명품 복지 실현 ▲귀농귀촌인과 주민이 화합하는 정책 실현 ▲품격 있는 문화도시 육성 등 주민이 가장 행복한 고창군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마친 후 박 군수는 고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행사'에 참석해 배식봉사를 하며 어르신과 환담을 나눴으며 오후에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사전 답사로 해양생태 숲 벨트조성 사업 등 주요 관내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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