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삼 전북지방경찰청장이 1일 고창을 방문해 오는 13일까지 개최되는 하계 U대회 경기장소인 고창공설운동장 등을 둘러보면서 하계 U대회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점검을 통해 FTX를 실시하는 등 만일에 있을 대테러에 대비하고 체계적인 현장 배치 훈련으로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한 사전 점검 형식으로 이뤄졌다.이날 현장훈련에 동원된 인원은 고창서 경력 35명, 경찰기동대 경력 20명, 308 전경대 75명, MD요원 10여명 등 총 140명으로 이들은 대테러 상황 등 다양한 임무를 부여받고 매뉴얼에 따른 현장조치를 실시했다.
훈련에 만족감을 나타낸 홍성삼 청장은 "U대회 경비활동의 핵심은 안전임을 강조하고 모든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이와 관련 유관기관 등 대내외적인 경비대책 공조 구축"을 당부했다.
한편 고창경찰은 경기장 내 비상상황 시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기능별 예행연습을 실시하는 등 종합치안대책 마련해 완벽한 대회 준비를 마쳤으며 마지막 날까지 평온한 분위기 속에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경계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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