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김석용)는 지난2일 정완택 전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해 김석용 고창소방서장,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수상구조대원,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구시포해수욕장에서 가졌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119수상구조대는 2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약 2개월 동안 구시포해수욕장과 동호해수욕장 등 관내 수난사고 발생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및 안전지도, 수난사고 예방홍보활동,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을 목표로 운영하게 된다. 
발대식 행사에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인명구조 장비시연, 심폐소생술 시범 등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인근 상인과 피서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석용 서장은 "고창군민과 여행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안전한 여름나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완택 전북소방본부장은 "본격적인 물놀이 철을 맞아 수난사고의 위험이 증가하는 계절인 만큼 119수상구조대원의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물놀이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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