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박우정)임시총회가 박우정 군수를 비롯 진윤식 동학농민혁명연구소장, 김용선 유족회장,기념사업회 이사 및 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있었다.
기념사업회 발전방향 모색과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의 정관 일부를 변경하고 진윤식,조용호 부이사장 선출과 기타 현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은 보국안민 정신을 최초로 천명하는 포고문을 발표하고 전국적 동학농민혁명 대장정의 출발을 알리는 무장기포가 일어난 곳이다”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동학농민혁명사에서 고창군의 위상을 재정립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그동안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하고 동학농민혁명의 성지로서 고창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봉준장군탄생기념행사, 무장기포기념제, 동학농민혁명학술대회, 학생 유적지 탐방 및 교육 등 각종 기념사업과 정신선양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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