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2015 2/4분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가 지난 3일 고창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
김진술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제8098부대 2대대 관계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비상사태 시 군사작전 지원, 정부기능 유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인적․물적 자원 파악 및 점검과 비상대비 동원자원 변동사항 확인․점검, 충무계획간 연계성 및 문제점 도출에 따른 개선방안 모색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점검과 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내년도 충무계획에 필요한 내용을 반영해 군사작전 지원과 국민생활안전 등 비상대비 관리체계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하는 한편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기여하기로 했다.
김진술 부군수는 “비상사태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평소에 비상대비 관리체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민․관․군의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과 자원동원 상호 확인․점검을 통해 안보역량 강화 및 철저한 대비를 갖춰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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