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6일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아시아 주요 국가 이공계 대학생들을 초청, 실험 실습 및 한국문화체험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개회식을 갖고 오는 8월 14일까지 일정에 돌입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세안 학생들은 라오스와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에서 입국한 이공계 학생 20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6주 동안 전북대에서 생활하며 전자공학부에서 정보통신공학 전공 강의 및 실험실습 활동을 진행하고, 전공 관련 대학과 사업체, 연구소 등에서도 배움의 시간을 이어간다.
  이는 지난 3월 전북대가 정부 초청 장학생 프로그램인 ‘2015 ASEAN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 연수기관’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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