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귀농귀촌지원센터가 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규 부안군수와 임기태 부안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부안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귀농귀촌지원센터는 귀농귀촌 지원정책 수립·집행, 도시민 귀농귀촌 상담, 시골체험 프로그램, 임대농기계 택배지원, 귀농귀촌인 간담회, 재능기부, 귀농귀촌협의회 연합회 활동, 창업동아리, 각종 커뮤니티 활동 등 단계별 맞춤형 정착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 2013년부터 증가추세에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인구유입을 위한 새로운 귀농귀촌인 유치에 효과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된다.

 

군은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도시민 유치 지원사업과 사람 찾는 귀농귀촌 활성화사업 등을 통해 지난해 4개 사업에서 총 30개 사업으로 늘려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은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부안을 선택하기 바란다”며 “농업의 6차 산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부안이 바로 귀농귀촌의 답”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군은 올 상반기 394세대 475명의 귀농귀촌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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