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진희완)는 지난 7일 제7대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갖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의회상 정립을 다짐했다.

제7대 군산시의회는 지난해 7월 개원이래 10번의 임시회와 정례회를 개회하고 조례안 106건, 동의안 23건, 승인안 10건, 예산안 4건 등 총 143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했다.

또 시정질문 3건과 5분 자유발언 47건에 이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건의, 결의문 4건, 성명서 2건이 있었으며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57여개소를 직접 방문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와함께 세월호 사고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관내 기업체를 방문했으며 공군부대를 방문하는 등 대시민소통문화조성에 나섰고, 사랑의집짓기 봉사활동,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 한국GM 군산공장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진희완 군산시의회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신뢰받는 의원상 정립과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지난 1년 동안의 노력을 발판삼아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군산시의회는 7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제188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2015년 상반기 업무보고 청취를 비롯해 군산시 각종 위원회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