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10일 남부안농협 회의실에서 부안·김제권역 지역농협 계약재배 담당자 및 책임자, 조합공동사업법인 마케팅 담당자를 대상으로 노지채소 계약재배사업 활성화 결의대회를 가졌다.
결의대회에서는 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양파, 마늘, 대파 등의 채소류에 대한 수급 관리를 강화하고, 2015년도 계약재배사업 목표(전년대비 5% 성장한 5만5,167톤) 달성을 적극 추진키로 결의했다.
또한 정부 노지채소 수급안정사업 개편 대응 방안에 대한 설명 및 토론을 가졌다.
전북농협 박태석 본부장은 "계약재배사업은 수급안정을 위해 농협에서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할 중요한 사업으로, 올해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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