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필준 교수

전북대학교 서필준 교수(자연대 화학과) 연구팀이 식물이 대기 온도 변화에 어떻게 감응해 꽃을 피우는지에 대한 메커니즘을 새롭게 규명해 세계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 교수팀은 ‘식물의 대기 온도 감응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를 진행, 새롭게 규명한 연구 결과가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7월 10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서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식물이 대기 온도에 따라 개화시기를 어떻게 조절하는지 그 이유와 과정을 새롭게 밝힌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 등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외부 환경조건에 더욱 유연하게 반응하는 작물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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