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북 고용률이 소폭 상승했다.

14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에 따르면, 6월 도내 고용률은 59.8%로 전년동월비 0.6%p 상승했다. 취업자는 91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비 1만6000명(1.8%)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도소매․음식숙박업(1만3000명, 8.2%), 건설업(3000명, 3.8%),제조업(2000명, 1.9%),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6000명, 1.7%), 농림어업(400명, 0.3%)은 각각 증가, 전기․운수․통신․금융업(-8000명, -10.3%)은 감소했다.

직업별로 살펴보면, 서비스․판매종사자(1만4000명, 8.0%), 기능·기계조작·조립 단순종사자(2만1000명, 7.4%), 농림어업숙련종사자(3000명, 1.8%)는 각각 증가, 관리자 및 전문가(-9000명, -5.1%), 사무종사자(-1만3000명, -10.2%)는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실업률은 소폭 하락했다. 6월 실업률은 1.4%로 전년동대비 1.1%p 하락했다. 남자는 1.7%로 0.3%p, 여자는 1.0%로 2.1%p 각각 하락했다.

같은 기간 도내 실업자는 1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비 1만(-44.2%)명 줄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9000명으로 2000명(-15.2%), 여자는 4000명으로 9000명(-68.3%) 각각 감소했다./박세린기자․iceblue@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