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학생들이 가꾸고 싶은 학교와 한국사회 변화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군산지역 청소년 학생연합 준비위원회는 16일 오후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이 말하고 학교와 사회가 듣는다.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또 그들을 위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해야 할 것인지를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원탁회의에선 김승환 교육감이 ‘소중한 가치, 학생인권과 자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학생들은 모듬 별로 나눠 ‘버리고 싶은 학교, 가꾸고 싶은 학교와 세월호 참사이후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분임 토의를 진행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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