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16일 같은 술집에서 술 마시던 손님을 골프채로 때린 이모(24)씨를 폭력행위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달 7일 오전 5시 20분께 군산시 수송동 한 술집 앞에서 같은 술집을 찾은 손님 김모(23)씨 등 2명을 자신의 골프채로 가슴과 팔 등을 때려 2주간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 씨는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김 씨가 욕을 하자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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