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제6기 학생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17일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발대식에서 제6기 학생기자단 45명은 위촉장과 기자증을 수여받고, 김주환 경남도민일보 전 편집국장으로부터 ‘SNS시대 기자의 가치와 재미’를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또 학생기자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신문기자와 방송기자로 나뉘어 신문 편집과 스마트폰 영상촬영 및 편집교육을 받고 연말까지 2차례의 기자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11일에는 한겨레신문사를 견학하고, 11월에는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학생기자단 인터넷카페를 개설, 학교생활과 교육과정 등 각종 행사를 취재해 기사 작성토록 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우수 기자상 시상도 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 학생기자단은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키워주고, 개인의 소질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김지혜기자 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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