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는 19일 화물차 연료탱크에서 상습적으로 기름을 빼 간 박모(56)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5월 28일 밤 12시 30분께 임실군 임실읍 임실군민회관 앞 주차장에 세워진 정모(47)씨의 화물차에서 펌프를 이용해 시가 10만 원 상당의 경유 100ℓ를 훔치는 등 임실 일대 화물차에서 세 차례에 걸쳐 경유 약 300ℓ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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