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벽화 그리기 학교를 공모, 최종 21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학교는 전주 금암초·은화학교, 군산 문화초·산북중, 익산 남창초·모현초, 정읍 수성초·다솜학교, 남원 산내중·하늘중, 김제 심창초, 완주 용진초·삼례중, 진안 주천중, 무주 부남중, 장수 장수중, 임실 갈담초, 순창 복흥초, 고창 선동초·봉암초, 부안 부안중 등 초등 11개교, 중등 8개교, 특수 2개교다.
이 사업은 학교 시설 감성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학교 내 학생들의 감성 공간을 조성,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학업스트레스 완화 등을 위한 목적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1교당 400만~500만원을 지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개별학교에서 벽화그리기 작업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계획서를 제출했고, 학생 및 학부모 참여도, 스토리 구성 등을 심사해 최종 대상학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