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과 김제검산초등학교가 ‘놀이밥 60+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학교놀이 환경 구축 연수’를 공동개최했다.
지난 16일 검산초 시청각실과 놀이터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도내 학교 7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놀이시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학교 놀이 환경 구축 사례 사례와 다양한 전통놀이판 조성 방법, 전통놀이판을 활용한 학교 놀이 환경 구축 결과에 대한 교사와 학생들의 인식에 대해 발표됐다.
또한 참사랑교육기부봉사회장인 유성호 학부모로부터 전통놀이판을 그리는 방법, 주의할 점, 필요한 재료 등 구체적인 설명을 들었다.
김효순 교육장은 “놀이밥 60+ 프로젝트는 청소년을 위해 하루 60분 이상의 놀이시간 확보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또래집단 간의 공동체 문화 형성을 돕고, 건강한 신체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