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20일 자신이 일하던 음식점에서 손님의 금품을 훔친 한모(27)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 씨는 지난 5월 26일 오전 3시 30분께 전주시 우아동 한 음식점에서 손님 성모(43)씨가 놓고 간 현금 17만 원과 자동차 리모콘 등이 든 키홀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한 씨는 음식점에 CC(폐쇄회로)TV가 설치되지 않은 사실을 알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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