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정중학교(교장 김홍석)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안전의식 고취와 생활안전을 위하여 지난 20일 ‘도전 안전벨’행사를 열었다.

전주효정중학교는 안전교육 시범학교로서 ‘안전한 학교, 행복한 교실, 즐거운 마음’이라는 슬로건으로 매월 학교 강당에서 전체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 행사를 하고 있다. 금번 7월에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방학중 생활안전을 위한 ‘도전 안전벨’을 열었으며 최종 우승은 3학년 1반 김수나 학생이 차지하였다.

한편 도전 안전벨 행사에 앞서 위기상황별 안전교육 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내면화하여 안전한 생활이 몸에 밸 수 있도록 학교 또래안전지킴이 교육에 참여한 23명의 학생들에게 ‘청소년보호 119대원’ 임명장과 ‘청소년학교안전지킴이 자격증’을 수여했다.

‘청소년학교안전지킴이’는 전주 효정중학교에서 전북 최초로 실시한 학교 또래안전지킴이 안전교육이다. 전주효정중학교는 안전교육을 위하여 교실 1개소를 안전교육 학습장으로 만들어 심폐소생술, 삼각건 사용법, 화상응급처치등과 같은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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