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21일 전주 김승수 시장을 초청해 특별 교양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덕진경찰서에서 진행된 아카데미에는 황대규 서장과 각 부서 계·과장, 지구대 파출소장 등 모두 250여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전주시와 덕진 경찰은 행정발전사항 및 추진 중인 여러 행정사항 등을 설명하고 함께 나아가야할 방향에 논의했다.

김승수 시장은 “많은 경찰관들 앞에서 강의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편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 해 준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전주시가 세계 속 문화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경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마음 앞으로 계속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황대규 서장은 “경찰과 행정은 함께 많은 것들을 많이 하고 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역할을 필요로 한다”며 “업무 협업을 통하여 더욱더 좋은 전주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신혜린기자·say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