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1회 새만금 전국 피싱 페스티벌 대회가 오는 25일과 26일 비응항 및 고군산군도 말도 인근해역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낚시꾼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25일 전야제 및 낚시인의 밤 행사를 시작으로 26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본격적인 낚시대회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배 42척에 나눠 타고 루어(가짜미끼)를 사용해 참돔을 낚아 마리당 무게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되며, 대상에게는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행사당일 비응항에서는 맨손 광어잡기 체험과 낚시 박람회 및 특산품 홍보도 같이 진행돼 관광객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연간 50만명 이상의 낚시꾼들이 고군산군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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