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주고, 다양한 체험을 지원하는 행사들이 마련된다.

익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익산지역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진로캠프를 오는 27∼29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자신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생활 및 취업에 필요한 기본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40여명이 참여한다.
특히 둘째날인 28일에는 ▲공감대화법(비폭력대화) ▲협업을 통한 문제 해결(팀워크 강화) ▲커뮤니케이션 스킬(창의적 인재) 등을 배우게 된다.

남원특수교육지원센터도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열흘 간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한다.

특수교육대상 학생 총 30명을 대상으로 한 여름학교은 유·초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는 책놀이교실과 합창교실, 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는 건강증진교실과 필라테스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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