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학기 서너 차례 간식을 나누며 학생들과 소통해 온 이남호 전북대학교 총장이 이번에는 고시 준비생들을 찾아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남호 총장은 지난 28일 저녁 9시 우림인재등용관과 상대 공인회계사 준비반인 ‘건지헌’을 전격 방문, 무더위와 싸우며 공부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고충을 들었다. 우림인재등용관은 전북대 학생들이 사법시험, 언론사 입사시험, 중등교사 임용시험 등을 준비하는 고시생 지원 공간이다.

이날 이 총장과 학생취업지원처장, 인재등용관장 등은 350명의 학생들과 미소 띤 얼굴로 일일이 눈을 맞추며 빵과 음료를 나눴다.

이남호 총장은 “여름방학 중에도 미래를 위한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인재등용관을 찾았다"며 "오늘의 노력이 내일의 아름다운 결실로 돌아올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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