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2016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 전략 안내를 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30일 도교육청은 공교육 차원의 진학정보 제공을 위해 오는 8월 8일 오후 2시 전북교육문화회관 1층 공연장에서 고3학생과 학부모, 담임교사 등을 대상으로 ‘대입 수시 지원 입시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입시설명회에서는 박희윤(전북제일고) 대교협 자료개발팀장이 ‘2016학년도 대입 수시 분석 및 지원전략1(전북권 대학, 교대, 지방거점대 중심)’, 장창곡(인천 계산고) 전 대교협 파견교사가 ‘2016학년도 대입 수시 주요사항 분석 및 지원전략2(수도권 대학 중심)’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대입 수시 지원 상담을 위해 9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도교육청 7층 대입진학지도지원실에서 수시 대면 진학상담실을 운영하며, 9월 4일에는(09:00∼18:00) 군산·익산교육지원청에서도 수시 대면 진학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대교협 주관 대입상담콜센터(1600-1615)를 8~12월까지는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대교협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상담도 병행해 공교육 차원의 진학상담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대학 입시는 수시모집 인원의 증가와 및 학생부 중심 전형의 확대, 정시모집의 수능 중심 전형 정착 등으로 인해 철저한 입시전략이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교사들의 대입 진학지도 역량 강화와 입시 설명회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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