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교육지원청(김귀자 교육장)이 학생들의 다문화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2015 오색빛깔어울림캠프’를 개최했다.

지난달 28~30일까지 진안마령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다양한 문화적 환경에서 타인과 조화롭게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 있는 태도와 가치, 행동 역량 등 글로벌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함이다.

캠프는 그림책과 책놀이로 배우는 세계 여러 나라 문화 이해 활동, 음식과 전통놀이, 의상 입어보기 활동, 청소년 다문화감수성향상프로그램 ‘다가감’, 다문화교육체험관 현장 체험학습 등으로 이뤄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동, 생각을 존중하고 협력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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