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소기업청은 대·중소기업 및 중소기업 간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문화 확산을 위해 현금결제 확대 등 공정한 수탁·위탁거래 질서 확립에 앞장서는 '수탁·위탁거래 우수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9월 4일까지 2014년 수탁·위탁거래 실적이 있는 기업이 접수 가능한데, 선정된 기업은 수탁·위탁거래 벌점 경감, 실태조사 면제, 공공구매시 신인도점수 우대, 신용평가기관(신보, 기보)의 신용평가 우대, R&D사업 및 병역지정업체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받게 된다.

수탁·위탁거래 우수기업 선정 및 지원제도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08년 도입됐으며, 지난해까지 전국 66개, 전북 6개업체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원탁 전북중기청장은 "상생협력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중기청 사업 참여시 가점부여 등 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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