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신한류 창의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 건)이 오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필리필 바기오 지역에서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사업단은 ‘한국 전통의 색, 오방색’ 테마를 활용해 ‘5 COLORS OF KOREA FESTIVAL’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바기오시티 시내의 SM몰, 번햄고원 등지에서 지역 대학생들과 주민이 즐길 수 있는 한류 축제 한마당을 여는 것이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미국 애틀란타에서 ‘한글이랑 놀자’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를 열어 큰 호응을 얻은 이후 두 번째 한류 알림 페스티벌이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문헌정보학과와 사학과, 프랑스학과, 건축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통계학과, 산업디자인과, 한국음악학과 등 8개 학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까지 도맡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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