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초·중·고교 실용예술과 락밴드 동아리가 참여하는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11일 전북도교육청은 예술교육의 내실화와 자유롭고 활기찬 청소년 문화 확산을 위해 비보이 등 실용예술과 학교 락밴드 동아리가 참여하는 ‘학교 실용예술·락 페스티벌 무한상상’을 11월 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초·중·고등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가요, 댄스, 난타, 생활무용, 비보이, 뮤지컬 등 실용예술 15개 팀과 락밴드 15개 팀 등 총 30개 팀이 참여해 새로운 학생문화를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지역별로 추천을 받아 참가팀을 구성할 계획이며, 뮤지컬 갈라 공연과 외부 비보이와 락밴드 등 특별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공교육 내 실용예술교육을 활성화하는 계기될 것이다”며 “교육지원청별로 9월 말까지 공연 참가팀을 추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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