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숙한 영화음악으로 쉼을 얻는 건 어떨까.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4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영화음악콘서트 ‘Music In Cinema'를 연다.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 모두 가 즐길 수 있는 익숙한 영화음악들로 꾸렸으며 여기에는 음악 꿈나무들의 협연이 더해진다.

호른 김기쁨(전주대3), 바이올린 박다연(전주예술중2), 피아노 정만은(전주대 3)이 그 주인공.  상임지휘자 유수영이 지휘를 맡은 공연에서는 J. Sibelius의 Finlandia를 시작으로 캐리비안의 해적, 스타워즈, 타이타닉 등의 삽입곡을 만날 수 있다. 해설은 전주시립교향악단 단원 조규철이 맡는다. 283-2511./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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